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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동중국해 문제' 일 대사 소환 항의

최원석

입력 : 2005.07.15 16:53

일 가스전 시굴권 자국기업 허가에 '강력 항의'


중국 외교부는 일본이 자국 민간기업에 동중국해 가스전 시굴권을 허가한 것과 관련해 주중 일본대사관 외교관을 불러 강력히 항의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추이톈카이 중국 외교부 아주사 사장은 15일 아쯔미 치히로 주중 일본대사관 정무공사를 외교부로 불러 "일본의 행위는 중국 주권과 이익에 대한 심각한 도발과 위반"이며 "해양에 관한 유엔협약에도 위배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나카가와 쇼이치 일본 경제산업상은 데이코쿠 석유가 신청한 동중국해 가스전 시굴권을 허가했습니다.

중국은 이에 대한 대응 조치로 동중국해 춘샤오 가스전 부근 해역에 3천톤급 대형 순시선을 파견해 해상 순시활동을 강화했습니다.

류젠차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은 동중국해의 안정과 중일 관계를 해치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