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세계무역기구 WTO에 옵저버 자격으로 가입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최근 평양을 방문했던 유럽연합 EU 의회대표단이 밝혔습니다.
평양 방문 뒤 14일 서울에 도착한 이들은 또 6자회담이 재개되도 빠른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럽의회 한반도 의원외교협의회단 소속인 영국의 글린 포드 의원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EU의회대표단 방북성과 보고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WTO 옵저버 자격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표단장인 우르술라 스텐젤 의원은 "김계관 외무성 부상 등 북한 관리들과 6자회담, 대미관계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눈 결과 '6자회담에서 빠른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