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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하루…'초복 더위' 왔다

조경아

입력 : 2005.07.15 07:20|수정 : 2005.07.15 07:20

남부 장맛비·중부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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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초복입니다.

장마도 끝나가면서 이제는 무더운 한여름 더위를 생각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내일까지는 주로 남부지방에 약하게나마 장맛비가 이어지겠고, 중부지방에는 오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름사진부터 보겠습니다.

장마구름은 아직 제주도 부근 해상에 보이고 있습니다.

주로 남해안 지역에 영향을 주게 되면서 현재 경남 거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상황입니다.

그 밖에도 전남과 경남지역의 경우에는 내일까지 최고 40mm가량의 비가 내리겠고요.

오늘 중부지방의 소나기의 경우에는 5에서30mm가량이 예상됩니다.

오늘 초복답게 아주 무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오는 중에도 전국의 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부산지역 26도선이 예상됩니다.

바다에는 짙은 안개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에는 내일까지는 약하게나마 비가 이어지겠지만, 중부지방의 경우에는 내일부터 당분간 비교적 맑고 아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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