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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다시보기] 틈새 공략나선 이색 보험

이병태

입력 : 2005.07.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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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출근시간대에 발생한 런던테러 이후 각 보험사에는 문의전화가 잇따랐습니다.

4년전 뉴욕의 9.11테러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몇몇 보험사가 테러보험을 신설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국이 이라크 파병규모 3위라는 점이 테러보험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습니다.

[기균호 과장/신동아화재 : 런던 폭탄테러로 인해 기업들의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최근 전방부대에서의 총기사건 이후 군인보험도 계약건수가 20%이상 급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경주 부장/동양화재 : 문의하시는 분들은 부모님이나 친구들인데 주로 어떤 보장이 되는지를 많이 질문합니다.]

이 상품의 보험료는 가입금액에 따라 2만원∼20만원 대이며 군인들의 작전과 훈련은 물론 내무생활 중 발생하는 상해사고로 인한 사망과 후유장해에 대해 최고 2억원을 보상해 줍니다.

이 밖에 에어로빅 등 다이어트 활동으로 인한 사고에 대해 보험금을 지금하는 다이어트 보험과 골프 부킹이 취소되면 위로금을 제공하거나 홀인원 때 축하금을 지급하는 골프보험 등 틈새시장을 노린 이색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틈새상품들의 수익성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험사들이 이런 이색상품 개발에 발벗고 나서는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김경주 부장/동양화재 : 보험사 입장에서는 수익이 많이 남는 것은 아닙니다.그렇지만 회사 홍보차원이나 발빠르게 그런 다양한 위험에 대한 담보를 제공..]

급변하는 사회문화에 발빠르게 적응하며 생겨나는 이색 보험상품들!

소비자 선택의 폭은 갈수록 넓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