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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지수 상승 조심!

입력 : 2005.07.1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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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요란한 비가 내렸습니다.

강우량도 40mm나 됐는데요.

산둥반도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경기 북부를 지나갔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낮은 구름이 남아서,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 남쪽으로 내려간 장마전선은, 밤사이 다시 북상하기 시작해서, 내일(14일)은 제주와 남해안, 모레는 충청과 남부지방까지 영향을 주겠습니다.

모레까진, 이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버티고 있어서, 장마전선이 충청지방 위로는 올라오지 못하겠는데요.

이 고기압이 물러갈 주말쯤에는 장마전선이 중부지방까지 북상해 전국에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대부분 지방의 강수확률이 20정도로 낮습니다.

전주와 부산은, 밤에 비소식이 있어 강수확률은 둘 다 40%입니다.

제주는 오전 강수확률이 70으로 매우 높지만 오후에는 40%로 좀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강한 비가 내려 당황스러웠던 수도권인데요..

내일 오후까지는, 별다른 비나 소나기 없이,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기온도 기온이지만, 공기가 눅눅해지면서, 더욱 후텁지근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기온은 30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남부에서도 전주도 30도, 대구 31도로, 오늘보다 1도에서 크겐 4도나 올라가겠습니다.

내일은 불쾌지수가 크게 올라가겠습니다.

특히 서울과 대전, 광주, 대구는 불쾌지수가 80을 넘어서, 두 명 중 한 사람은 짜증을 느낄 것으로 보입니다.

끈끈한 날씨일 수록, 마음의 여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더위에 지치고 식욕이 떨어질 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비타민제를 복용하면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