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런 휴가 대목을 겨냥해서 이동 통신 회사들이 톡톡 튀는 휴대전화 서비스를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길 찾기는 기본, 즐거운 휴가길, 시장기가 빨리 찾아오지만 처음 가보는 곳에서도 어렵지 않게 맛집을 찾아냅니다.
자동차 기름이 떨어지면 근처에서 기름값이 제일 싼 주유소를 찾는 것도 휴대전화의 몫입니다.
[권혁빈/LG텔레콤
과장 : 지방같은 경우는 주유소마다 가격의 편차가 있기 때문에, 주유소 정보를 이용하시게
되면, 휴가비 절감같은 효과를 얻으실 수 있겠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도착한 피서지.
밤의 불청객 모기도 휴대전화만 있으면 해결됩니다.
우리나라의 산과 바다, 심지어는 동남아 모기용 퇴치 서비스까지.
음파를 이용해 반경 1미터 이내의 모기를 쫓아냅니다.
[정경환/서울
상도동 : 모기한테 자주 물려 고생을 되게 많이 했었는데요, 모기 퇴치기를 쓰니까
좋더라구요. 모기한테 물리지도 않고... 그래서 늘 잘 때 들고 자구요.]
이동통신사들이 올 여름 내놓은 휴가철 서비스는 어림잡아 수십가지.
그러나 모두 유료인 만큼 자신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만 꼼꼼히 골라 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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