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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가하락으로 뉴욕증시 상승

박성구

입력 : 2005.07.12 09:25

허리케인 '데니스' 비껴가 유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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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하락을 발판으로 비교적 많이 올랐습니다.

기업인수 합병 소식이 잇따른 것도 호재였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70포인트, 0.68% 상승하며 만5백선을 다시 회복했고, 나스닥 지수도 1% 넘게 오른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0% 뛰었습니다.

올해 첫 허리케인 데니스가 멕시코만을 비껴감에 따라 석유시설이 피해를 당하지 않은 게 유가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뉴욕시장 국제유가는 배럴당 71센트 하락한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폭풍이 이번 주말에 미국에 상륙하면서 허리케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보에 따라 원유시장과 주식시장 모두 긴장을 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미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에 약세를 보였는데 최근 가파른 상승세에 따른 조정의 성격이 짙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