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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 개편시 야당에 총리지명권"

권애리

입력 : 2005.07.10 16:54

문의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은 "우리 국회가 지역구도를 해소할 수 있는 선거제도를 합의해 만들면 야당에 총리지명권과 내각제 수준의 권력을 이양하는 방안을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의장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가진 당 의장 취임 백일 기자회견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연정 구상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고, 이와 관련해 제3기 정치개혁협의회를 구성해 선거제도 개선 등의 문제를 논의하자고 야권에 제안했습니다.

문 의장은 선거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중대선거구제가 가장 바람직한 방안"이라며 독일식 정당명부제를 겸한 권역별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등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