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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6자회담, 실질적 진전 기대"

주시평

입력 : 2005.07.10 14:05

오늘 오후 실무대책회의서 후속대책 논의


<앵커>

북한의 이달말 6자회담 복귀 선언에 대해, 정부가 환영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주시평기자. 정부가 공식 입장을 표명했죠?

<기자>

네,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송민순 외교부 차관보가 조금전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 차관보는 먼저 북한이 6자회담 복귀 입장을 표명하고, 제 4차 6자회담을 이달 25일이 시작되는 주에 열기로 결정한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송 차관보는 그동안 우리정부를 비롯해 6자회담 참가국들은, 회담 재개를 위해 건설적인 외교노력을 경주해왔으며, 4차 회담 개최 결정은 이런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회담이 열리면 진지하고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해 북핵 문제를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북핵문제의 직접적인 당사자로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오후에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 주재로 실무대책회의를 열어 후속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힐 미 국무부 차관보와 북한 외무성 김계관 부상간의 베이징 접촉 합의 사항을 외교 경로를 통해 전달받았고, 노무현 대통령은 어제 저녁 NSC를 통해 내용을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