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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북 조류독감 재발 가능성 배제 못 해"

허윤석

입력 : 2005.07.08 13:30


북한에서 조류독감이 진정된 것으로 보이지만, 재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FAO, 즉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밝혔습니다.

FAO 조류독감 전문가인 와그너씨는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현재까지 북한에서 조류독감 추가 감염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없었다"면서, "조류독감이 진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풍토성이라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올해 안에 북한에서 조류독감이 다시 발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와그너씨는 "처음 조류독감이 발생한 뒤 90일의 유예기간동안 추가감염이 없다고 해서 북한 당국이 손을 놨다는 것이 아니"라며 "북한 당국은 계속해서 추가감염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