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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소나기…주말엔 많은 비

홍서연

입력 : 2005.07.07 19:54|수정 : 2005.07.0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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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퇴근길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에 당황하신분도 많이 계시는것 같은데요, 내일(7일)도 소나기에 대한 대비를 잘 하셔야 겠습니다.

또, 장마전선이 북상하고있어서 내일은 남해까지 영향을 주겠고, 이번 토요일부터는 전국이 다시 장마권에 들겠는데요, 주말사이 장맛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를 꼭 잘 하셔야 되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제주도 남쪽까지 멀리 내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남해안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이고, 우리나라 주변으로도 공기가 불안정 하기 때문에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내일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전남과 경남, 제주쪽으로는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울릉도·독도는 차차 흐려지면서 안개가 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20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구요, 한낮의 기온도 오늘과 큰 차이가 없겠습니다.

서울 낮기온이 29도로 예상되고, 동해안쪽에 저온현상도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토요일부터 다음주 초까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말 사이 큰비가 예상됩니다.

호우에 대한 대비를 잘 하셔야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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