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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통합형 논술 입시안 유지"

원일희

입력 : 2005.07.07 14:54

"본고사 부활 비난은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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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대는 오늘(7일)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교과형 논술을 강화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학인했습니다. 본고사 부활이란 비난은 정치권의 오해라고 일축했습니다.

원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운찬 서울대 총장이 오늘 오전 보직교수단 간담회를 주재했습니다.

회의를 마친 서울대 교수단은 기자회견을 열어 2천8학년도 입시안을 유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정운찬 총장은 대학입시는 대학의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으며 서울대의 2천8학년도 입시안은 교육부가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자율적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공정한 기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통합교과형 논술고사는 구체적 형태가 정해지지 않았는데 본고사 부활로 오해되는 것은 성급한 걱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장은 정시모집에서 잠재력이 높은 학생을 뽑기 위해 종합적 창의력을 평가하는 통합교과형 논술고사를 강화했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역별로 다양한 학생을 뽑기 위해 내신위주의 지역균형 선발제를 도입했고 특정 분야 특기자 전형도 확대했다고 정 총장은 덧붙였습니다.

서울대는 통합교과형 논술고사를 보더라도 일부에서 걱정하는 과외열풍이 불지 않도록 교육부와 협의해 최선의 방안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