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일부지역 아파트값이 급등했지만 서울 아파트 10채중 3채는 여전히 2003년 10.29대책 이전 시세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강북권은 전체 아파트의 절반 가량이 대책 이전 시세를 회복하지 못해 10.29 대책이 강남보다는 강북 아파트에 더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스피드뱅크가 2003년 10월29일 이전에 입주한 서울의 2천4백개 단지를 조사한 결과, 현 시세가 10.29대책 이전보다 낮은 집이 28%나 됐습니다.
특히 노원과 도봉, 강북구 지역아파트는 50% 안팎이 대책 이전 시세를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용산과 성동, 송파, 서초, 강남구는 대부분 단지가 이전 시세를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