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협 타결되지 않으면 열흘 내 총파업"
동영상
항공대란의 우려를 낳았던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 시한부 경고 파업이 내일(7일) 새벽 한 시에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유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는 새벽 1시부터 시작한 시한부 파업을 예정대로 내일 새벽 1시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이 끊기는 오늘 밤 9시 전후면 파업은 사실상 끝나는 셈입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옆 인천연수원에 집결중인 아시아나 조종사 2백여명도 오후 6시쯤 귀가할 예정입니다.
우려됐던 항공대란도 없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비조합원 조종사와 외국인 기장 등 조종사 200여명을 투입해 비인기 지방노선까지 정상운항시켰습니다.
그러나 조종사 노조가 제시한 단체협력안 70여개 조항이 합의되지 않은 상태여서 ´재파업´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노조는 단협이 타결되지 않으면 열흘 내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조종사 결원 발생시 결원 한명당 월 천만원을 노조기금에 적립하고, 외국인 조종사를 채용할 때 노조와 협의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사흘째 준법투쟁을 벌이고 있지만 항공기 이착륙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