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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조종사 파업…정상 운항중

김태훈

입력 : 2005.07.06 09:43

내일까지 계속되면 파행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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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의 24시간 시한부 경고 파업이 오늘(6일) 새벽 1시에 시작됐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태훈 기자! (네, 김포국제공항에 나와있습니다.) 파업이 시작됐는데 항공기 운항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가 파업을 시작한 지 10시간 가까이 지났습니다만 항공기 운항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6시50분 김포발 제주행으로 시작한 국내선은 10시 반까지 30여편이 정상 운항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20여편이 예정대로 뜨고 내렸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 운항 예정인 국내선 백오십여편과 국제선 백여편에 비조합원 조종사와 외국인 기장 등 조종사 2백여명을 투입해 항공대란을 막는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파업이 내일까지 계속되면 운항 편수가 2,30% 급감하는 등 파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원 2백여명은 현재 인천공항 근처의 인천연수원에서 쟁의대책소집위원회를 열고 파업 지속 여부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조종사 결원 발생시 결원 한명당 월 천만원을 노조기금에 적립하고, 외국인 조종사를 채용할 때 노조와 협의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사흘째 준법투쟁을 벌이고 있지만 별다른 혼란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