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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난사' GP 부소초장 구속수감

김수형

입력 : 2005.07.06 06:45|수정 : 2005.07.0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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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군 GP의 부소초장 24살 최모 하사가 경계근무와 관련한 명령위반 혐의로 군 검찰에 5일 구속됐습니다.

육군은 최 하사가 총기난사 사건 전에 부대원들이 근무를 서지 않았는데도 근무를 선 것처럼 근무기록을 허위로 쓴 사실이 드러나 구속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육군은 또 GP 근무자는 원래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다음 초소로 이동해야 하지만, 최 하사가 경계근무 일지를 허위 기재하는 바람에 병사들이 한 초소에만 근무하게 돼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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