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동안 국가정보원이 검거하거나 국정원에 자수해온 간첩은 모두 7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정원이 김승규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 정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정원이 파악한 간첩은 지난 2003년에 3명, 지난해 3명, 그리고 올해 한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정원은 특히 이들 가운데 인터넷을 통해 북한측과 접촉하려
한 간첩도 2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3년 국내 진보단체의 동향을 북한측에 건네다 간첩 혐의로 적발된 74살 강모씨의 경우, 북한의 지령을 받고 이메일을 통해 북한의 대남공작기관인 '한국민족민주전선'에 접촉하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국정원이 파악하고 있는 국내 활동중인 친북 사이트도 50개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