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은 미국의 '선 핵포기' 요구를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며 핵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의 태도변화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부시 대통령이 지난달 말 "북한은 핵무기와 핵무기 프로그램을 영구적이고 투명하며, 검증 가능하게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한 데 대해 '핵 전파
주범의 당치 않은 역선전'이라고 논평했습니다.
신문은 미국이 북한의 무장해제를 노린 '선 핵포기'를 강요하는 것은 "부당한 일방주의와 강권정책의 발로"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핵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미국이 대북정책을 전환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신문은 또 "북한은 결코 6자회담을 반대하거나 포기하지 않았다"며, "문제는 6자회담을 대하는 미국의 입장이 투명하지 못한 데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