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의 불교 신도가 오는 22일 금강산 신계사에서 합동법회를 개최합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이번 합동법회는 불교 신도로만 이뤄지는 최초의 행사로, 남북 각각 30여명과 200여명의 신도가 참가해 공동발원문을 채택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신도회와 북측 조선불교도연맹 대표단은 지난 1일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합동법회와 신도회 교류사업에 합의했습니다.
이지범 중앙신도회 조직팀장은 "이번 합동법회가 종단 차원의 교류를 넘어 신도 교류로 확산되는 계기이자 남북 불교의식의 동질성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