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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북 아파트 값 상승격차 13.6배

서경채

입력 : 2005.07.04 16:50

상반기 분당 24.2%로 최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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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들어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 값은 강북 지역에 비해 무려 13.6배나 올랐습니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분당이었습니다.

서경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은행이 발표한 전국 주택가격 동향을 보면 올들어 6월까지 누적 상승률은 전국 2.4%를 나타냈습니다.

판교발 집값 상승의 핵심이었던 분당이 24.2%가 올라 가장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과천은 23.7%, 용인은 18.8%가 올랐으며 서초, 강남, 송파, 강동구도 10%를 웃도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상반기에 강남지역 아파트는 9.5%가 오른 반면 강북지역 아파트는 0.7% 상승에 그쳐 두 지역간 격차는 13.6배를 기록했습니다.

6월 한달간 전국 집값은 0.8% 올라 올들어 월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과천이 10.6%로 가장 상승폭이 컸고 평촌이 있는 안양 동안구가 6.3% 올랐습니다.

반면 서울 동대문과 중랑구, 경기도 의정부, 부산 영도구 등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로써 경기 군포, 울산 남구, 청주 흥덕구, 경북 구미 등 4곳은 투기지역 심의 대상에 올랐고 서울 양천·영등포구 등 17곳은 주택거래 신고지역 후보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