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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임팩트호 발사체, 혜성 템펠1과 충돌"

최원석

입력 : 2005.07.04 15:32


미국의 우주탐사선 딥 임팩트호가 발사한 충돌체가 우리 시간으로 4일 오후 2시 52분 혜성 템펠 1과 성공적으로 충돌했다고 미 항공우주국이 밝혔습니다.

인공 물체가 우주 공간에서 혜성 표면과 충돌하는 장면을 연출하기는 인류 역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이에 앞서, 우주탐사선 딥 임팩트는 템펠 1과 충돌 실험을 위해 3일 오후 세탁기 정도 크기의 충돌체를 발사했으며 충돌체는 예상대로 24시간여만에 혜성과 충돌했습니다.

구리로 만든 충돌체는 뉴욕 맨해튼 절반 크기의 혜성과 충돌하면서 체육관 정도 크기의 구멍을 낼 것으로 과학자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혜성이 태양계가 탄생할 당시 물질들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태양계 생성 초기의 신비를 밝힐 수 있는 단서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는 이번 실험을 위해 3억3천3백만 달러를 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