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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인질범은 옥사한 다른 사람"

최원석

입력 : 2005.07.03 17:21


이란의 전직 고위 정보관리가 1979년 테헤란 주재 미 대사관 인질범 가운데 문제의 사진 속 인물이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 당선자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하타미 현 대통령의 자문관인 하이자리안은 아흐마디네자드 당선자가 지난 1989년 빈에서 발생한 쿠르드족 야당 지도자 암살 사건에 연루됐다는 오스트리아 언론 보도도 부인했습니다.

하이자리안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아흐마디네자드의 정책과 신념에 반대하지만 그가 미 대사관 인질사건이나 쿠르드족 암살 사건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제의 사진 속 인물은 "나중에 반체제 인사가 돼 옥중에서 자살했던 타키 모하마디"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