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에 내려졌던 호우 주의보와 경보가 2일 장마전선이 소강 상태를 보임에 따라 오전 10시를 기해 해제됐다.
마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새벽 호우주의보와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10시 현재 거창 113mm, 창원 85.5mm, 산청 79mm, 마산 72.5mm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나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그쳤다.
이날 비로 오전 7시 50분께 창원시 동정동 옛 정보과학고 담 일부가 무너지면서 토사가 유출, 동정동-북면 2차선 도로가 3시간 가량 통제되고 창원시 사림동 중고재활용센터의 지하가 물에 잠겼으나 전반적으로 큰 피해는 없었다.
기상대는 그러나 2일 밤부터 3일까지 50-12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