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향후 5년 동안 천 200만명이 에이즈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있지만 적절히 대응하면 감염자 수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유엔에이즈계획이 2일 밝혔습니다.
UNAIDS는 일본 고베에서 개막하는 제7회 국제 아태 에이즈 회의에 앞서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세계 에이즈 환자의 절반 이상이 사는 아태 지역의 에이즈 확산 방지기금 모금이 부진하다며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대부분 아시아 국가의 에이즈 감염률은 아직 낮게 나타나지만 이 통계는 불명확하며, 실제 일부 아시아국 에이즈 환자 수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국가보다 많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