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위의 석유수출국 베네수엘라가 주축이 된 카리브 해역 내 에너지 기업 페트로카리브가 창설됐습니다.
쿠바 등 카리브해역 13개 나라들은 베네수엘라에서 열린 카리브 에너지 정상회담을 폐막하면서 베네수엘라가 역내 석유 배분권을 갖는 페트로카리브 에너지 협력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페트로카리브가 미국 주도의 자유무역 지대 창설에 제동을 걸어 남미 좌파 세력이 주도하는 대안적 무역지대 창설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차베스 대통령은 국제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이상을 유지할 경우 페트로카리브 회원국들에게 자국산 석유를 40% 싼 가격에 공급하고 수송 비용과 저장시설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