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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평화재향군인회 '색깔 공방'

정성엽

입력 : 2005.07.01 15:12


재향군인회는 인터넷 홈페이지과 회보를 통해 다음달 출범 예정인 평화 재향군인회가 불법 단체이며, 이 단체의 임시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표명렬씨의 부친에 대한 색깔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향군측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법에 따라 평화 재향군인회는 명백한 불법이라며 표씨의 부친도 남로당 간부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표명렬씨는 이에 대해 "아버지 이력보다는 내가 지금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누구든지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단체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표씨는 또 재향군인회측에서 불법단체로 규정한다면 헌법소원으로 맞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