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총장들의 모임인 한국 대학교육 협의회가 기여입학제의 제한적 허용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대교협은 30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기여입학제는 상당수 대학의 재정위기를 해결해 줄사실상의 유일한 방안이라며 이 제도의 도입을 교육부에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대교협은 "기여입학제 전면허용은 국민정서상 이르지만, 기여입학 자격을 강화하고 기여금의 용도를 제한하면 시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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