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북한에 추가로 지원하기로 한 비료 15만톤 수송에 북측 선박 4척이 다시 투입됩니다.
고경빈 통일부 사회문화교류국장은 기자 브리핑을 갖고, "해로를 통해 남측 선박 11척과 북측 선박 4척이 투입된다"면서 "북측 첫 배인 룡강2호가 모레 울산항에 도착해 만2천톤의 비료를 싣고 북한 남포항을 향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고 국장은 6백억원 상당의 이번 추가 지원분 비료는 해로로 13만톤, 육로로 2만톤으로 나뉘어 수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육로 수송은 올들어 1차 지원이 이뤄진 지난 5월과 마찬가지로, 다음달 9일부터 매일 2천톤씩 경의선 도로를 통해 이뤄집니다.
정부는 지난 98년부터 북측에 비료를 지원하기 시작해 이번 추가 지원분까지 포함하면 모두 190만톤을 전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