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에서 28일 한낮에 한국인 한 명이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숨진 사람은 박세규씨로 이날 정오께 안티폴로시의 주거지역에서 총격을 받은 후 숨졌다고 프리미티보 타부자라 경찰 총경이 밝혔다.
타부자라 총경은 희생자 박씨가 살인 혐의를 받고 있었으며 보석으로 바로 얼마 전 풀려 났다면서 "총격이 원한 때문에 일어났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달부터 박씨를 포함, 한국인 3명이 살해됐다.
이달 초 마닐라 근교 카비테주의 한 파인애플 농장에서는 한국인 사업가 곽노학 (53)씨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지난달 23일에는 또다른 한국인 사업가 이석수씨가 역시 카비테 주에서 강도를 당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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