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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동해안 해수욕장 '철조망' 철거

정준형

입력 : 2005.06.28 16:40


내년부터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군사용으로 설치된 철조망이 철거됩니다.

해양수산부는 군당국과 협의해 군경계 작전에 지장이 없는 곳에 한해서 내년부터 해수욕장 철조망을 철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무현 해양수산부 차관은 철조망 대신 환경친화적인 대체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사업비로 20억원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한편 민간전문가들로 '해수욕장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상태와 안전관리 체계 등을 평가한 뒤 높은 점수를 받은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