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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행담도' 관련 3차 압수수색 실시

곽상은

입력 : 2005.06.2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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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도 개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 사무실 등 모두 18곳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검찰의 한 수사 간부는 "28일 3차 압수수색으로 압수수색은 대부분 마무리 된다"며 "이번 주말까지 압수물 분석작업과 참고인 소환조사를 통해 사건의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사실 관계 확인이 마무리되는 대로 다음주 중반부터 김재복 행담도개발 사장과 오점록 전 도로공사 사장 등 감사원이 수사요청한 사건 핵심인물들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조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불공정 계약을 맺는 등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한 경위와 이 과정에 정태인 전 청와대 비서관 등 청와대 관계자들이 영향을 미쳤는지 직접 확인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