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유럽헌법의 비준 실패로 EU, 즉 유럽연합이 통합 위기를 맞고 있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프랑스와 네덜란드에서 유럽연합 헌법 비준안이 부결된 사실을 전하면서, "지역의 일체화와 통합과정을 다그쳐 강력하고도 독자적인 정치세력으로 등장하려는 유럽연합의 노력은 순탄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유럽연합에서 무시할 수 없는 발언권과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프랑스에서 비준이 부결돼 "사람들에게 커다란 실망과 충격을 안겨 주었으며, 그것으로 인해 유럽에 치명적인 정치적 파동을 몰아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