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대상그룹의 비자금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29일 오전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을 소환해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임 명예회장은 지난 98년 서울의 한 공장을 철거하면서 폐기물처리 비용을 부풀려 70억여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사결과 혐의가 입증되면 특정법률의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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