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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도로공사 등 6곳 전격 압수수색

우상욱

입력 : 2005.06.27 13:32

핵심 실무자 소환조사 예정


행담도 개발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도로공사 등 6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수사팀의 한 간부는 "도공이 행담도 개발 사업에 뛰어든 경위와 김재복씨가 사장으로 있는 EKI로부터 행담도 개발 주식을 비싸게 사기로 한 배경 등과 관련된 자료를 폭넓게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간부는 또 "EKI의 해외 채권 발행 과정에서 행담도 개발의 신용을 최상듭급으로 평가해준 신용평가회사 2곳도 압수수색할 것"이라고 말해 김재복 사장의 사기 혐의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됐음을 시사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도공과 행담도 개발의 핵심 실무자들을 불러 확보한 자료의 성격과 내용을 추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