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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중 법무부·환경부 장관 교체"

정성엽

입력 : 2005.06.27 06:48

국방장관, 후임자 못 찾으면 유임쪽으로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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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르면 오늘(27일)이나 내일 중으로 법무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이 교체되는 소폭개각이 단행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윤광웅 국방장관은 이번 개각대상에서 일단 빠져있습니다.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이번주 중 법무부와 환경부 장관을 교체하는 소폭의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고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말했습니다.

김승규 장관의 국정원장 내정으로, 공석이 된 법무부장관에는 열린우리당 천정배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천 의원은 여당의 적극적인 추천과 사법개혁의 적임자로 평가받지만 국정원장, 검찰총장, 법무장관이 모두 호남출신이 된다는 점이 아직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곽결호 환경부 장관도 스스로 용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져 개각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후임 환경부 장관은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의 발탁과 박선숙 차관의 승진기용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1년에 2차례 정기 개각원칙에 따라 올 상반기 성과등을 종합·판단한 결과라면서 당분간 추가 개각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변수는 국방부 장관입니다.

윤광웅 장관이 사표를 제출했지만 윤장관이 노 대통령과의 교감 아래 국방개혁을 추진해왔기 때문에 적임자를 찾지 못할 경우 유임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다만 한나라당이 이번주 중 해임건의안을 제출할 예정이어서 난항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