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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총리, "위안화 평가절상 없을 것"

김흥수

입력 : 2005.06.26 19:43|수정 : 2005.06.2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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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위안화 평가절상은 당분간 없을 것임을 분명히했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제6차 아셈 재무장관 회의 기조연설에 나선 원자바오 총리는 중국의 환율 개혁과 시기는 독자적으로 결정할 일이라며 주변국들의 간섭을 경계했습니다.

또 당분간은 평가절상 같은 환율 개혁은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원자바오/중국 총리 : 위안화 평가 절상의 영향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중국의 저가 제품에 내수시장을 빼앗기고 있는 미국과 유럽국가들의 위안화 평가 절상 압력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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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케냐의 한 주점에서는 공업용 알콜로 만든 술을 마신 손님 24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중태에 빠지는 참극이 벌어졌습니다.

케냐에서는 지난 2000년에도 불법 양조업자가 만든 술을 마시고 100여명이 숨진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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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의상을 갖춰 입은 동성애자들이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올해로 27번째를 맞는 동성애자 거리행진 행사, 독일과 멕시코 등 세계 곳곳에서 동시에 열린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성적 소수자에 대한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이해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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