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북 주민 3명 백령도 통해 귀순…일가족 추정

조지현

입력 : 2005.06.26 14:14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북한 주민 3명이 26일 오전 10시쯤 소형 선박을 타고 서해를 통해 귀순 의사를 표시해 와 군이 이들의 신병을 인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오전 9시 55분, 백령도 동북쪽 2.9마일 해상에서 북한 선적 선박 1척이 귀순의사를 표시해 오전 11시 40분쯤 백령도 옹기포항으로 예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귀순 의사를 밝힌 이들은 42살 홍모씨와 39살 문모씨, 9살 홍모군 등 일가족으로 추정되며, 생계곤란으로 25일 새벽 5시 반 북한 구미포구에서 출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홍씨 등 일가족 3명은 백령도 군부대에서 합동신문조로부터 귀순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