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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계대출 편중 갈수록 심화

이정애

입력 : 2005.06.26 10:08


부동산 시장의 과열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은행 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 대출쪽으로만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1~5월 중 은행의 기업대출이 6조8천312억원인데 비해 가계대출은 10조1천512억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은행의 기업·가계대출 합계에서 가계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9.8%나 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경우 기업대출은 11조8천595억원으로 가계대출액 9조7천4억원을 능가했으나 올들어서는 상황이 역전돼 가계대출이 기업을 3조원 이상 웃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