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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개성에 '미 세균전 자료' 전시

허윤석

입력 : 2005.06.25 17:34


6.25 전쟁 당시 미군이 개성 일대에서 세균전을 벌였음을 보여주는 자료와 증거물 등 미국의 만행자료가 개성시 계급교양관에 새로 전시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미국은 6.25 전쟁 시기 개성 일대에 세균탄을 마구 투하해 수많은 애국자와 인민을 학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들 만행자료와 증거물은 미국이야말로 한국전쟁의 도발자이고, 극악한 살인마라는 것을 다시금 입증해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통신은 또 미군이 개성의 만월대에 포대를 설치하고 전쟁 준비를 한 사실을 폭로하는 사진과, 전쟁 와중에 파괴된 남대문, 연복사 종 등을 기록한 사진과 자료들이 전시됐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