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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장관, 압바스 팔레스타인 수반과 회담

허윤석

입력 : 2005.06.25 10:08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를 방문해, 압바스 자치정부 수반과 키드와 외무장관을 만나 한반도와 중동 정세 전반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반 장관은 한국 외교장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을 방문했으며, 팔레스타인 땅을 밟은 최고위 한국 관리입니다.

반 장관은 라말라에 도착한 뒤 자치정부 청사 마당에 있는 아라파트 전 수반의 묘에 헌화하고 압바스 수반을 예방했습니다.

반 장관은 이에앞서 키드와 외무장관과 회담하고, 양측이 일반대표부를 상호 개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한국의 경제 발전 경험에 비춰 교육을 통한 인적자원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인적자원 개발분야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장관은 한국과 팔레스타인간 교역량이 크지 않지만, 팔레스타인의 풍부하고 우수한 인적자원과 한국의 기술력을 상호보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