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부 이슬람 지역에서 불교 신자들이 잇따라 목이 잘린 채 살해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태국 남부 얄라주에서 불교 신자인 잣 수완찻 부부가 고무 농장으로 통하는 길 위에서 목이 잘려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들 부부는 고무 농장에 일하러 가던 중 길 위에 가로 놓인 통나무를 치우기 위해 멈췄다가 변을 당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얄라와 나라티왓, 파타니 등 태국 남부 이슬람 3개주에서는 지난 3주 사이에 5명이 목이 잘려 살해됐으며 작년 1월 이후 희생자는 1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