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디기 힘든 하루 하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온이 높은 것도 높은 것이지만 오존주의보속에 온통 대기가 뿌옇게 변하면서 더욱 답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남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6월 더위의 매운 맛을 새삼 절실하게 느낀 하루이기도 했습니다.
남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6월 더위의 매운 맛을 새삼 절실하게 느낀 하루이기도 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경북 영천의 기온은 자그마치 37도까지 올라가면서 체온을 웃돌기도 했는데요.
대구의 기온도 체온과 비슷한 36.2도를 기록했고 합천 35.9도, 강릉 35.5도 등 남부 내륙과 동해안의 기온이 대부분 35도를 웃돌았습니다. 참고로 6월 하순에 가장 높았던 기온은 대구지방에서 기록된 38돕니다.
서울도 올들어 최고기온인 32도를 기록했습니다.
" 토 : 무더위 계속 "
토요일인 내일(25일)도 오늘 못지 않은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구를 비롯한 남부내륙과 강릉을 포함한 동해안의 기온은 36도 안팎까지 치솟겠고 광주 33도, 춘천 33도, 서울도 32도가 예상됩니다.
습기마저 높아서 짜증스러운 하루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다른 사람의 감정을 배려하는 마음이 더욱 절실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적인 날씨는 맑겠지만 오후 늦게부터는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아침에는 오늘처럼 해안과 강변 등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입니다.
" 일 : 본격 장마시작 "
하지만 이번 무더위는 일요일인 모레(26일) 물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제주도 남해상에 머물고 있던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점프하면서전국에 비를 뿌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데요.
비는 오전보다 오후에 시작될 가능성이 높고 한 번 비가 시작되면 화요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는 양도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곳곳에 시간당 10mm안팎의장대비를 쏟을 가능성도 큽니다.
이제 장마철이 시작됐습니다. 올 장마에는 그 어느해 보다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잇따를 것이라는 것이 기상청 전망이고 보면 주변에 집중호우에 취약한 곳은 없는지
철저한 점검이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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