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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장재언 조선적십자회 위원장은 평양에서 남북간 의료진 인적교류 실시와 청소년 적십자 공동프로그램 정례화 등에 합의했습니다.
한적은 한 총재가 나흘간의 북한 방문 일정동안 장 위원장을 만나, 남북이산가족 상봉과 북측 적십자 종합병원 현대화, 우정의 나무심기 행사 개최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적십자는 이에 따라 평양 적십자종합병원과 적십자병원 의료진간 교류를 매년 한 차례 이상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남측은 북측의 적십자종합병원 현대화에 필요한 의약품과 의료장비를 단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지난 2003년과 2004년 실시한 남북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간 우정의 나무심기 행사를 식목일을 계기로 금강산에서 연례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한 총재가 이끄는 한적 대표단 6명은 지난 21일부터 북한을 방문해 평양 적십자병원 시설과 지난해 대형참사를 빚은 용천을 둘러 본 뒤 24일
남쪽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