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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산책] 여름 블록버스터 '대결'

김희남

입력 : 2005.06.2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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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주 개봉된 영화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여름특수를 겨냥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선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김희남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한국영화 '연애의 목적'과 '간 큰 가족'이 나란히 개봉 2주를 넘기면서 나란히 관객 12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는 개봉 6일만에 관객 100만명을 넘어서 올해 개봉된 해외영화로는 최단기간 100만 돌파의 기록을 갖게 됐습니다.

톱스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유명세를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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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가장 관심을 끄는 영화로는 '배트맨 비긴즈'가 있습니다.

배트맨 시리즈 제5탄으로, 배트맨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제작비 1억3천5백만 달러, 천억원대의 전형적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입니다.

'사하라'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펼쳐지는 액션 어드벤처입니다.

모로코의 사막에서 스페인을 거쳐 런던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현지 촬영화면이 볼거리입니다.

제작비 1억3천만 달러, 역시 천억원대의 대작입니다.

이밖에 '스왈로우 테일 버터플라이' 등 '러브 레터'로 친숙한 이와이 슈운지 감독의 영화 4편이 특별 상영되고, 예술영화를 주로 상영하는 동숭아트센터에서는 딸의 남자를 사랑하는 60대 여인의 이야기를 담은 영국영화 '마더'를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