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광주로…일부 지자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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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을 포함한 공공기관 이전안이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정부가 오늘(24일) 공식발표를
하는데 각 지자체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가장 관심을 끌었던 대형 공공기관, 한전은 광주시로의 이전이 확정됐습니다.
인구유입 효과가 만명에 달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전망입니다.
한전 못지않게 치열한 유치경쟁이 벌어졌던 토지공사는 전북 이전이 유력합니다.
석유공사는 울산으로, 관광공사는 강원으로, 농업기반 공사는 전남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11시 177개기관의 이전계획을 발표합니다.
이전 작업은 오는 2007년부터 시작돼 2012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공공기관 이전 계획의 윤곽이 알려지면서 시도별로 반응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전과 토지공사가 각각 이전될 예정인 광주와 전북은 크게 환영하는 반면 토지공사를 희망했던 부산시는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건철/광주전남
발전연구원 기획실장 : 업계평가가 필요합니다. 지방세나 기관의 예상규모면에서
일반 공공규모기관 17개가 왔을 때보다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나 있고요.]
[허남식/부산광역시장 : 시도와 공식적인 협의도 없이 이렇게 결정한다는 자체가 대단히 큰 문제라고 생각이 되고 이러한 이전방식은 결코 수용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공공기관 이전안은 위헌 논란에도 휩싸여 있어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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