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23일 남북 경제협력추진위원회(경협위) 제10차 회의를 오는 7월 9일부터 나흘간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남측은 또 동포애와 인도적인 차원에서 북측에 식량차관을 제공하기로 했다.
남북 수석대표와 단장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권호웅 내각 책임참사는 이날 서 울 워커힐호텔에서 가진 제15차 장관급회담 공동보도문 발표에서 이 같이 합의했다 고 밝혔다.
북측은 이와 관련, 지난 22일 전체회의에서 예년 수준(40만t)의 쌀 차관 제공을 우리측에 요청한 바 있다.
이번 경협위 재개 합의에 따라 '남북 경제협력 협의사무소´의 조속한 설치와 이 미 합의한 개성공단 통신ㆍ통관ㆍ검역에 관한 합의서 등 9개 경협 합의서의 조속한 발효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현재 차량이 남북을 오가고 있는 경의선 도로의 공식 개통식과 경의선 철도 의 시험운행, 임진강 수해방지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작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