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관련 문구 포함된 듯"
동영상
남북 장관급 회담이 사실상 타결됐습니다. 남북 대표단은 잠시뒤 공동보도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회담장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윤영현기자! (네, 워커힐 호텔 회담장입니다.) 협상이 타결돼 곧 발표한다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남북 대표단은 최종 합의문에 담길 문구 수정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현재 발표를 준비중입니다.
북측 대표단은 청와대 예방을 마치고 현재 이곳으로
돌아오는 중이며, 잠시 뒤인 6시반쯤 합의사항을 담은 공동보도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공동보도문은 남측 수석대표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북측 단장인 권호웅 내각 책임 참사가 공동으로 발표합니다.
장관급 회담 사상 양측의 수석대표가 텔레비전 생중계로 공동보도문을 함께 발표하기는 처음입니다.
공동보도문에는 최대 현안인 북한 핵문제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하는 수준에서, 관련 문구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북은 다음달 장성급회담 개최와 8·15 이산가족 상봉, 화상 상봉 일정에도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수산회담을 조기에 개최하고 쌀 40만톤을 북측에 제공한다는 데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 대표단은 공동보도문을 발표한 뒤 저녁 7시부터는 이해찬 총리 주최 만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