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개구리와 두꺼비 개체수가 급속하게 줄어 들어 멸종 위기를 맞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자연보호단체인 '네이처 서브'는 '사라지는 보석들'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미주대륙의 양서류 3천 46종 가운데 최소한 40%가 멸종 위기에 놓였다"고 밝혔습니다.
네이처서브는 "지난 100년 동안 미주 대륙에서 8종의 개구리와 한종류의 도롱뇽이 사라지고 이 가운데 다섯 종류는 1980년 이후 멸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콰도르의 파충류학자 루이스 콜로마도 "현재의 개구리와 두꺼비의 멸종 속도는 공룡이 갑자기 사라진 현상과 비슷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학자들은, 농경지의 확대와 임업, 공해, 기후 변화 등이 양서류 멸종을 가속화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