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불법외환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재산국외도피와 자금세탁 등 반사회적 외환사범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관세청은 올들어 5월까지 적발된 불법외환거래는 883건, 1조5천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건수는 42%, 금액은 4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재산국외도피가 16건, 301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자금 규모가 약 8배나 늘었고 자금세탁은 6건, 266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건수는 2배, 금액은 무려 35배나 늘어났습니다.
또 불법자금의 이동수법으로 활용되는 환치기는 273건, 1조1천955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건수는 50%, 금액은 51%가 증가했다고 관세청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