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EU 설탕보조금, 아프리카 빈곤 주범"

김흥수

입력 : 2005.06.22 14:42

영 인디펜던트 인터넷판 보도


유럽연합의 설탕 보조금이 아프리카 농민들의 빈곤을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비난 받고 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22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설탕 생산에서 645억원 상당의 농장과 저택을 가진 영국 귀족과 하루 12시간 동안 사탕수수를 자르고 연간 300달러도 못받는 모잠비크 농부가 경쟁하고 있다며 2조 4천억원에 달하는 EU 설당 보조금이 공정한 경쟁을 막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U는 공동농업정책을 통해 역내 생산제품의 높은 가격을 보장하고 낮은 수출가에 대한 보상과 수입 설탕에 대한 높은 관세 등으로 설탕산업을 보호하고 있습니다.